느려진 노트북의 구세주, LG 그램 노트북 용량 늘리기 매우 쉬운 방법 완벽 가이드

느려진 노트북의 구세주, LG 그램 노트북 용량 늘리기 매우 쉬운 방법 완벽 가이드

 

목차

1. LG 그램 사용자들의 공통된 고민: 부족한 저장 용량
2. 업그레이드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준비물과 주의사항
3. 하판 분해부터 장착까지: 사진 없이도 이해되는 상세 단계
4. 하드웨어 장착 후 필수 과정: 디스크 관리 설정법
5. 추가 슬롯이 없는 모델을 위한 소프트웨어 용량 최적화 팁
6. LG 그램의 성능을 유지하며 오래 사용하는 관리 전략

LG 그램 사용자들의 공통된 고민: 부족한 저장 용량

LG 그램은 압도적인 가벼움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는 노트북입니다. 하지만 가벼운 무게만큼이나 사용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으니, 바로 금방 차버리는 저장 공간입니다. 처음 구매할 때는 256GB나 512GB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저장하고 대용량 프로그램을 설치하다 보면 금세 용량 부족 경고 메시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와 필수 기본 소프트웨어만으로도 상당한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가용 용량은 더욱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다뤄야 할 데이터의 크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매달 발생하는 구독료와 인터넷 연결이 필수라는 제약 조건은 여전히 불편함을 남깁니다. 결국 가장 근본적이고 확실한 해결책은 물리적인 저장 장치를 추가하거나 교체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LG 그램은 다른 울트라북에 비해 확장성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며, 초보자도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준비물과 주의사항

노트북 내부를 열기 전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본인의 LG 그램 모델명과 그에 맞는 규격의 SSD입니다. 대부분의 LG 그램 모델은 NVMe M.2 SSD 규격을 사용합니다. 최근 출시된 모델들은 두 개의 SSD 슬롯을 제공하여 기존 장치를 떼어낼 필요 없이 새 제품을 추가하기만 하면 됩니다. 준비물로는 정밀 십자드라이버와 하판 틈새를 벌릴 때 사용할 얇은 플라스틱 카드 혹은 헤라가 필요합니다. 금속 재질의 도구는 노트북 외관에 흠집을 낼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작업 전에는 반드시 윈도우를 완전히 종료하고 전원 어댑터를 분리해야 합니다. 또한 몸에 흐르는 정전기가 미세한 반도체 부품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변의 금속 물체를 만져 정전기를 방출시킨 뒤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본인의 노트북이 보증 기간 내에 있고, 스스로 분해하는 것이 두렵다면 부품만 구매한 뒤 LG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공임비를 지불하고 장착을 요청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오늘 설명해 드리는 방식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므로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판 분해부터 장착까지: 사진 없이도 이해되는 상세 단계

이제 본격적으로 하판을 분해할 차례입니다. LG 그램을 뒤집어 부드러운 천 위에 올려둡니다. 하판 바닥을 보면 모서리와 중앙 부분에 고무 받침대(피트)가 붙어 있습니다. 이 고무 받침대 아래에 나사가 숨겨져 있으므로 얇은 도구를 이용해 고무를 조심스럽게 들어냅니다. 고무의 접착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깨끗한 곳에 잠시 붙여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나사를 풀어낸 뒤에는 힌지 부분이나 모서리의 틈새에 플라스틱 카드를 끼워 넣고 천천히 테두리를 따라 움직이며 하판 체결 부위를 분리합니다. 이때 과한 힘을 주면 플라스틱 걸쇠가 부러질 수 있으니 툭툭 소리가 날 정도로만 힘을 조절합니다. 하판을 들어내면 복잡한 회로가 보이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곳은 비어 있는 SSD 슬롯입니다. 기존에 장착된 SSD 옆에 똑같이 생긴 빈 공간이 있을 것입니다. 준비한 새 SSD를 약 30도 각도로 비스듬히 슬롯에 밀어 넣습니다. 끝까지 들어갔다면 SSD를 바닥 쪽으로 살짝 누른 뒤 나사로 고정합니다. 이때 나사를 너무 세게 조이면 기판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만 조여줍니다. 다시 하판을 덮고 분해의 역순으로 나사를 조이고 고무 받침대를 부착하면 하드웨어적인 설치는 끝납니다.

하드웨어 장착 후 필수 과정: 디스크 관리 설정법

하드웨어를 제대로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PC에서 새 드라이브가 보이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윈도우 시스템에서 새 디스크를 인식시키고 포맷하는 과정이 누락되었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뒤 디스크 관리를 선택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디스크 초기화 창이 뜰 것입니다. 여기서 파티션 형식을 GPT로 설정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하단 목록에서 할당되지 않음으로 표시된 검은색 바 형태의 새 디스크 영역을 찾습니다. 해당 영역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합니다. 이후 나타나는 마법사 창에서 별도의 설정 변경 없이 다음 버튼을 계속 누르면 됩니다. 드라이브 문자(D드라이브 등) 할당과 파일 시스템 형식(NTFS) 설정이 자동으로 완료되면 비로소 내 컴퓨터에 새로운 저장 공간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용량 압박 없이 원하는 데이터를 마음껏 저장할 수 있습니다.

추가 슬롯이 없는 모델을 위한 소프트웨어 용량 최적화 팁

만약 구형 모델이거나 슬롯이 하나뿐인 모델이라 하드웨어 추가가 어렵다면 소프트웨어적인 최적화가 필수적입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윈도우 설정의 저장 공간 센스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임시 파일이나 휴지통에 있는 오래된 파일들을 시스템이 주기적으로 자동 삭제해 줍니다. 또한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응용 프로그램 중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들은 과감히 삭제해야 합니다. 특히 시스템 드라이브(C드라이브)에 쌓이는 사용자 데이터 중 다운로드 폴더는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대용량 설치 파일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수십 GB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정기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더불어 최대 절전 모드 파일을 비활성화하거나 가상 메모리 크기를 조정하는 고급 설정도 도움이 됩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powercfg -h off'를 입력하면 최대 절전 모드를 위해 예약된 시스템 공간을 즉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관리법은 하드웨어를 증설한 이후에도 드라이브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LG 그램의 성능을 유지하며 오래 사용하는 관리 전략

용량을 늘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노트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SSD는 용량이 꽉 찰수록 속도가 느려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 용량의 약 10~20% 정도는 항상 여유 공간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SSD 컨트롤러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LG 그램은 매우 얇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내부 열 배출에 민감합니다. 장기간 고사양 작업을 하거나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때는 통풍구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LG Update Center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최신 드라이버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도 성능 안정성에 기여합니다. 물리적인 업그레이드와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관리가 병행된다면, 여러분의 LG 그램은 구매 직후의 빠른 속도와 넉넉한 여유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LG 그램 노트북 용량 늘리기 매우 쉬운 방법을 통해 더 이상 부족한 공간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쾌적하고 생산적인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무게는 여전히 가벼운 그램의 진가를 제대로 누리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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